유도분만 날짜를 잡았지만 그 날 아기가 나올 생각을 안해서 그 다음날 자연분만으로 낳았어요. 아기가 나올 생각을 안해서 수술로 결정하고 수술받기 위해 간단한 검사 받으려고 누운 순간 양수가 터져 1시간반만에 순풍 낳은거같아요..^^ 다 간호사선생님들 덕분에 잘 낳을수있었던거같아요ㅠㅠ정말루... 주치의선생님이신 서지선선생님께서두 수술로 결정됬을때 정말 제 맘처럼 안타까워해주시구 위로해주시구 손잡아주시구 토닥토닥해주시구... 왠지 모를 언니...같았어여..ㅎㅎㅎㅎㅎㅎ너무 친절하셔서 감동... 이렇게 친절하신데 정말이지 미인이세여ㅎㅎ 결국 자연분만으로 성공하긴했는데 정말 고은여성병원 간호사선생님분들,원장님분들 모두 감사드리다고 한분한분께 말씀드리고싶네요...ㅎ 첫애라 긴장도 많이 되고 정말 자신도없고했는데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순산했네요^^감사합니다!!